트럼프 트위터에 "박성현 축하"…우승 당시 기립박수도

    입력 : 2017.07.17 10:12 | 수정 : 2017.07.17 17: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박성현 선수./연합뉴스

    골프광으로 알려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최고 권위의 여자 골프대회로 꼽히는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박성현(24ㆍKEB하나은행)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박성현이 우승한 직후인 16일(현지 시각) 오후 5시 22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박성현의 2017년 US여자오픈 우승을 축하한다(Congratulations to Sung Hyun Park on winning the 2017 @USGA #USWomensOpen)”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날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박성현은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박성현은 중국의 펑샨샨(28), 한국의 아마추어 최혜진(18ㆍ학산여고)과 함께 이날 경기에서 공동선두를 달리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관람하던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승리를 굳혀갔다.
    16일(현지시각)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 및 에릭의 부인 라라 유나스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박성현이 경기를 마치고 이동하는 광경을 지켜보며,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박성현 역시 지나가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보고는 손을 흔들었다.

    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마추어 선수가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공동 1위를 하고 있어 매우 흥미롭다(An amateur player is co-leading for the first time in many decades - very exciting!)”는 글도 올린 바 있다. 해당 선수는 최혜진으로, 최혜진은 아쉽게 2타 차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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