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계단 뛰어올라 세계 71위… 논문 피인용 지표 세계 10위

    입력 : 2017.07.17 03:04 | 수정 : 2017.07.17 08:50

    [QS 세계대학평가] POSTECH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는 201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7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83위에서 12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36위), KAIST (41위)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포스텍은 지난 2015년 87위에 랭크된 뒤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 평가(40%) ▲논문당 피인용수(20%) ▲교수 1인당 학생 수(2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 교원 비율(5%) ▲외국인 학생 비율(5%) 등의 지표를 활용해 진행했다. 이 가운데 포스텍은 연구의 질을 나타내는 논문 피인용 지표에서 세계 10위에 올라 KAIST(11위)나 서울대(104위)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교수당 학생 수 지표에서도 31위를 기록했다. 학계 평가에서는 190위, 졸업생 평판도에서는 148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순위에서 국내 대학이 비교적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은 국제화 관련 지표, 즉 '외국인 교원 비율'과 '외국인 학생 비율'에서는 342위를 기록, 이화여대(314위)와 함께 높은 순위를 보였다.

    /조선일보 DB
    한편 QS가 발표한 세계대학 학과별(학문 분야별) 순위'에서 포스텍은 '기술·공학 통합 분야' 55위에 올랐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KAIST(14위), 서울대(21위)에 이어 3위다. 이 순위는 ▲학계(연구) 평가 ▲졸업생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수 ▲H-인덱스(교수 생산성 및 영향력)의 4개 지표를 활용해 선정된다. 다른 학문 분야에서는 화학공학 분야 41위, 기계·항공공학 분야 49위에 올랐다. 컴퓨터공학 분야와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는 51~ 100위 구간에 자리했다. 포스텍과 함께 기계·항공공학 분야에서는 카이스트(15위), 서울대(17위), 성균관대(50위)가, 화학공학 분야에서는 카이스트(15위), 서울대(16위), 고려대(43위), 성균관대(48위)가 50위권 안에 들어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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