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맞수 연세대 잡고 MBC배 대학농구 우승

    입력 : 2017.07.15 03:02

    고려대가 14일 열린 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 결승에서 맞수 연세대를 82대66으로 크게 누르고 대회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최다 우승팀은 연세대(10회)이다.

    올해 대학리그 정규리그 1위 팀 고려대는 43―38로 시작한 3쿼터에 김낙현(17점 6어시스트)의 외곽, 박준영(18점 11리바운드)의 골밑 공격이 위력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69―55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센터 박정현은 24점 9리바운드를 잡아냈다. 4학년 가드인 김낙현이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지난해 챔피언 연세대는 국가대표로 차출된 주전가드 허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2회 연속우승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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