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두술 목포해경서장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

    입력 : 2017.07.13 17:28

    목포해경제공 안두술 목포해경서장은 "올 여름 해경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해경, 구조대 운영하고 장비투입
    9월까지 수상레저사업장 특별점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해경이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안두술(55) 목포 해양경비안전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안전 교육을 하겠다”며 “지속적인 교육이 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안 서장은 상대적으로 안전교육 기회가 적은 섬과 도심에서 먼 지역 학교를 우선 선정해 이달 말까지 36개 학교, 4544명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놀이 연안 안전 교실’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CPR) 체험, 응급처치 유의사항 설명, 자동심장충격기(AED) 시연 등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연다. 물놀이 사고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문화 공감대를 넓혀 해양사고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완도 신지명사십리, 고흥 대전, 보성 율포솔밭,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남 지역 53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했다. 해수욕장은 지자체가 안전관리를 주관한다. ‘연안사고 예방법’에 따라 해경이 해수욕장 바깥쪽 해상에서 피서객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목포해경은 해상구조대를 운영해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내달 25일까지 영광 가마미, 신안 우전·대광·원평, 진도 가계 등 해수욕장 5곳에 해상구조대 29명과 수상 오토바이 등 구조장비 9대를 투입합니다.”

    앞서 해수욕장 개장 전 해경 해상구조대원을 선발해 인명구조술, 응급처치법, 구조장비 운용술 등 강도 높은 인명구조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지자체에서 채용한 민간안전관리 요원들을 대상으로 구조장비 사용요령과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으로 해경이 축적해온 해수욕장 안전관리 정보를 공유했다. 안 서장은 “민간안전관리 요원들의 구조역량을 높이고 지자체와의 협업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의미”이라고 말했다.

    6~9월은 수상레저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해경은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다. 수상레저 안전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해양안전 기본수칙과 안전지식을 담은 영상물 교육을 한다. 또 포스터와 팸플릿 등 소책자 인쇄물, 안전스티커, 문자메시지 등으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과 레저기구 점검을 강조한다. 오는 9월까지 수상레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하고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단속을 강화한다.

    그는 “성수기 레저기구 주요활동지와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에 경비함정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팀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