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8월 '2017세계청년축제' 연다

      입력 : 2017.07.13 11:47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청년축제의 포스터.
      “청년들이 주도하는 축제로”

      광주광역시=권경안 기자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2017세계청년축제’가 펼쳐진다. 국내외 청년들이 함께 모여 가능성을 모색하는 ‘네트워크형 플랫폼’축제를 겨냥하고 있다. 이 행사는 청년들이 축제를 주도하고 실행경험을 통해 역량을 기른다는 취지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때 문화행사로 시작되었다.

      올해 주제는 ‘청년은 한다(Youth Do It!)’.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정하고 주저없이 해내는 청년들의 가능성을 다양한 콘텐츠로 보여주겠다고 세계청년축제는 말하고 있다. 새로운 일을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청년기업가, 청년활동가, 청년기획자들을 만나 청년들의 의지와 열정을 촉발케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내일(My job)존/별일(Unique job)존에서는 새로운 일을 기획해 만들어가고 있는 청년기업·활동·기획자들을 만날 수 있는 쇼륨이 대표적이다.

      축제 주요프로그램은‘청년은 도전한다(청년 내일존/별일존)를 비롯, ‘청년은 즐겁다’(청춘 뮤직파티, 청춘 썸머 놀이터), ‘청년은 요리한다’(청년부엌), ‘청년은 세계와 함께 한다’(글로벌 게더링 페스티벌), ‘청년은 공부한다’(위 런 광주) 등 다섯개 영역으로 준비하고 있다. 청년부엌에서는 광주의 청년쉐프와 외국 청년쉐프가 개발한 먹거리들을 선보인다.

      광주·전남에 소재한 전남대, 순천대, 목포대, 초당대의 유학생들과 외국 청년들도 참여한다. 각국의 음식, 공연 등 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게더링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문화를 매개로 소통하는 장이다. 광주영어방송국이 진행하는‘World Youth Rock & DJ Festival’ 등 시민들과 함게 즐길 수 잇는 프로그램들도 진행한다.

      윤현석 세계청년축제 청년총감독은 “올해는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하고 싶은 것을 주저없이 해내는 광주청년들의 모습을 담겠다”며 “광주청년이 하면 다르고, 광주청년이 하면 잘한다는 의미를 축제를 통해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 총감독(컬쳐네트워크 대표)은 1913송정정역시장 청년상인사업단장, ‘2016 청년의거리’ 총감독 등을 맡았다. 그는 광주청년들과 네트워크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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