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지질조사국 "북한 동해상에서 규모 5.8 지진 관측", 日기상청은 6.3으로 발표

    입력 : 2017.07.13 06:25 | 수정 : 2017.07.13 09:45

    13일 오전(한국 시각) 북한 동해상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미 지질조사국 캡처

    북한 함경북도 나진에서 남동쪽으로 209㎞ 떨어진 동해상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이번 지진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전 4시 18분쯤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539㎞라고 미 지질조사국은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 규모를 6.3이라고 발표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지진 초기 징후로 미뤄봤을 때 핵실험에 의해 발생한 것은 아닌 것 같다는 미국 국방부의 입장을 전했다.

    지난해 9월 북한의 5차 핵실험 때는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5의 인공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진앙지는 북한 청진 남서쪽 84㎞ 지점이었고, 진원의 깊이는 0㎞였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