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파트 부실시공 예방 위한 공정률 조사 실시

    입력 : 2017.07.12 18:43

    경기도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아파트 건설현장 공정률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도내 30개 시군에서 진행 중인 373개 아파트 공사의 공정률을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도는 부진 정도가 심한 25개 현장 해당 시군에서 특별 관리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도내 30개 시군에서 진행 중인 373개 아파트 공사의 공정률을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도내 30개 시군에서 진행 중인 373개 아파트 공사의 공정률을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373개 현장 가운데 241개 현장이 정상 추진되고 있었으며 나머지 132개 현장이 계획공정률과 실제공정률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 가운데 공정률 차이가 1%를 초과하는 58개 현장에 대해 공정만회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특히 부진 정도가 심한 25개 현장은 부실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는 해당 시·군에서 특별 관리하도록 했다. 이들 25개 현장은 골조완료 이전 단계의 경우 계획대비 공정률이 5% 이상 부진하거나, 골조공사 완료 이후 계획대비 공정률이 1%를 초과한 곳이다.

    또한 경기도는 시공사가 제출한 공사 기간이 규모에 비해 현저히 짧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를 철저하게 검토하고 확인하도록 했다. 통상 1천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사의 경우 평균 29~30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사 기간 부족으로 부실시공이 우려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서 전문가 검증을 시행하고, 검증결과를 도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군을 통해 계속 관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공정률에 대한 정기 조사를 통해 부실시공과 하자발생을 최소화할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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