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준용 제보 조작'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 구속

입력 2017.07.12 01:44 | 수정 2017.07.12 01:57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11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들어서 기자들의 질문은 받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이준서(40) 전 최고위원이 12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대선 당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 등이 조작한 육성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이 허위이거나 허위일 수 있음을 알면서도 이를 받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에 넘기는 등 허위사실을 퍼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부장판사는 이씨의 육성증언 파일 조작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그의 남동생(37)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은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가담경위 및 정도, 수사과정에서의 태도 등에 비춰 보면, 증거인멸이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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