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의 나쁜 행동에 대해 혹독한 조치 검토"

    입력 : 2017.07.06 18:09 | 수정 : 2017.07.06 19:33

    폴란드를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바르샤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4호 발사와 관련, "북한의 나쁜 행동에 매우 엄중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최근 북한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혹독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CNN,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폴란드를 방문해 "그들(북한)의 매우 나쁜 행동에 대해선 반드시 (응분의) 결과가 있을 것임을 공개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북한)이 이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며, 매우 위험한 태도로 행동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혹독한 조치'가 군사적 행동 등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선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그는 "우리가 반드시 이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북한에 대해 '레드라인'을 긋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수주, 수개월동안 벌어지는 일을 지켜볼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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