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열린 강원도 동해 해변

    입력 : 2017.07.06 03:04

    망상 해변 등 잇따라 개장
    록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

    강원 동해안의 93개 해변이 잇따라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선다. 강원 동해시는 5일 망상해변을 비롯해 지역 6개 해변을 일제히 개장했다. 강릉·속초·양양 지역은 7일, 삼척·고성 지역 해변은 14일 문을 연다. 동해안 해변은 지난해보다 500만명 늘어난 3000만명의 피서객 유치를 목표로 다음 달 20일까지 운영된다.

    5일 강원도 동해안 망상해수욕장에서 수상인명구조원들이 바다에 뛰어들고 있다.
    5일 강원도 동해안 망상해수욕장에서 수상인명구조원들이 바다에 뛰어들고 있다. 망상해수욕장은 이날 강원도 해수욕장들 중에서 가장 먼저 개장했다. /연합뉴스
    해변 개장과 함께 피서객을 위한 다채로운 여름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동해 망상 해변에선 오는 30일 록 페스티벌이 열리며, 다음 달 4일과 5일에는 전국 직장인 밴드 대회가 이어진다. 21일부터는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 대회와 청소년 비치사커 대회, 전국 장거리 바다 수영 등 다양한 체육 행사도 열린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오픈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선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열리며,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경포썸머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다음 달 13일과 14일에는 공군 곡예 비행단인 블랙이글의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다.

    속초 해변에선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2017 속초 썸머 브레이크 페스티벌', 양양 낙산 해변에선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낙산 비치 페스티벌, 삼척 해변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이 열린다.

    해변마다 편의 시설도 대폭 강화된다. 고성군은 지역 내 27개 해변에 모기가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이지와 레몬그라스 등 식물 10여종을 집중적으로 심어 '모기 없는 해변'을 만든다. 강릉시는 경포 해변에 '드론 인명구조대'를 운영해 너울성 파도 관찰, 익수자 구조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인다. 송림(松林)에 도서 2000권을 비치한 '해변 도서관'도 꾸몄다. 동해시는 오토캠핑리조트 해변에 피서객들이 일광욕과 비치발리볼 등 여름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선베드와 비치발리볼 구장 등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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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삼척·동해·속초·양양…강원도 새롭게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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