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10월 31일 결혼 전격 발표

입력 2017.07.05 06:45 | 수정 2017.07.05 09:28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와 송혜교./KBS 화면 캡쳐
열애설을 부인했던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5)가 10월 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의 소속사UAA는 5일 “송중기와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열애설을 부인했던 상황에 대해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 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며 “결혼이라는 결실을 볼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춰 '송송커플'로 인기를 끌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 작품으로 같은 해 KBS연기대상에서 공동대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받았다.

/송혜교 인스타그램=연합뉴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3월 두 사람이 미국 뉴욕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왔지만 두 사람은 부인했다. 또 올해 6월에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사람이 목격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양 측은 각자의 스케쥴로 간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송중기는 영화 '오감도'(2009) '이태원 살인사건'(2009) 등에서 주로 조연으로 활약했다. 이후 2011년 SBS TV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어린 세종 역할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주연으로 나섰다. 송중기는 영화 '늑대소년'(2012), 드라마 '착한남자'(2012)가 잇따라 흥행하며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제대 직후 '태양의 후예'를 통해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송혜교는 고등학생이던 1996년 드라마 '첫사랑'으로 데뷔했다. CF와 '순풍산부인과'(1998∼2000) 시트콤 등에서 활약했다. 송혜교는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본격 성인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올인'(2003) '풀하우스'(2004) '그들이 사는 세상'(2008)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태양의 후예'(2016) 등 맡은 작품마다 흥행시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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