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 힌두교는 '요가' 도교는 '양생'…

    입력 : 2017.06.30 03:04

    비교종교학 관점 7개 종교 설명… '경전으로 본 세계 종교' 발간

    '경전으로 본 세계 종교'
    일곱 권 책의 목차가 거의 똑같다. '개요' '궁극적 실재' '인간과 종교적 체험' '수행' '의례' '개인 윤리와 이상적 삶' '사람 윤리와 이상적 사회' '창시자' '공동체'…. 최근 완간된 '경전으로 본 세계 종교'(전통문화연구회·사진)다.

    전통문화연구회(이사장 이계황)가 펴낸 이 시리즈는 당초 세계 7대 종교를 한 권에 모은 '경전으로 본 세계 종교'(2001)를 종교별로 나누고 원고를 새로 써서 문고판으로 다시 낸 것. 편역·편저자는 각계 권위자들로 구성해 2014년 이슬람(김영경)을 시작으로 그리스도교(이정배), 도교(이강수), 천도교(윤석산·홍성엽), 힌두교(길희성), 유교(이기동)에 이어 최근 불교(김용표)편이 출간됨으로써 완간됐다. 시리즈는 단순히 각 종교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비교종교학' 관점에서 '경전'을 중심으로 설명한다는 것이 특징. 같은 잣대로 각 종교를 비교 설명하기 위해 같은 구성을 취했다.

    가령 '수행'이란 장을 보면 힌두교는 '요가', 도교는 '양생(養生)', 천도교는 주문 염송과 '수심정기(修心正氣)' 등의 수행법이 소개된다. '의례'의 경우는 각각의 종교가 너무도 많은 차이를 보인다. 그 밖에도 각 종교가 인간과 사회 그리고 윤리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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