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軍장병들이 입게 될 새 팬티

    입력 : 2017.06.29 11:43 | 수정 : 2017.06.29 13:55

    국방부는 장병들에게 드로즈 팬티와 동계 생활모(비니), 백팩을 신규 보급키로 했다고 29일 전했다. 드로즈 팬티는 7월 입소하는 신병과 상병 진급자부터 보급된다. 올해는 1벌을 보급하고 내년에는 2벌로 늘릴 계획이다. 사진은 신규 보급되는 드로즈 팬티(왼쪽부터), 동계 생활모, 출타용 가방./연합뉴스(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29일 2017년 후반기부터 신세대 장병들이 선호하는 타이트한 속바지형 팬티(드로즈 팬티), 동계 생활모(비니), 출타용 가방을 신규 보급하는 등 장병들의 의견을 수렴해 피복 및 일용품 지급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삼각팬티와 사각팬티를 보급해왔으나, 장병들이 군마트에서 별도로 속옷을 구매하는 사례가 있어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드로우즈 팬티도 신규 보급하기로 했다. 7월 입소 신병과 상병 진급자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오는 10월부터는 전 장병에게 동계 생활모(비니)도 지급할 예정이다. 기존에 방한피복으로 보급되는 귀덮개, 안면마스크, 목도리에 추가로 동계작전 및 방한용 동계 생활모(비니)를 신규 보급한다.

    병사들이 사비로 구매하던 출타용 가방도 군에서 지급한다. 출타용 가방은 외출·외박·휴가시 사용할 수 있다. 오는 10월부터 부대별로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는 하절기 세탁 및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입소신병에게 일반전투복 2벌과 하계전투복 1벌을 지급하던 것에서 하계전투복 1벌을 추가하여 일반전투복 2벌, 하계전투복 2벌(총 4벌)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부터 세숫비누, 치약, 칫솔, 샴푸 등 4개 품목에 대한 일용품 현금지급액을 연 4만8000원으로 증액하고, 매월 개인 급여통장으로 4000원씩 분할 지급함으로써 개인 선호에 따른 일용품 구매여건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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