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회 재조명 학술대회 29일 개최… 支會 사적에 기념표지석 설치

      입력 : 2017.06.24 03:02

      [오늘의 세상]

      3만호 기념, 창립정신 계승 논의
      대구·목포·서산·통영·나주·하동… 전국에 남은 활동지 6곳에 표지석

      1927년 2월 15일 신간회 창립 대회 모습. 당시 조선일보에 실린 사진이다.
      1927년 2월 15일 신간회 창립 대회 모습. 당시 조선일보에 실린 사진이다.

      조선일보사는 지령 30000호를 기념해 29일 신간회기념사업회(회장 강지원)·한국민족운동사학회(회장 조규태)와 함께 '신간회와 신간회 운동의 재조명'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일제 치하 국내의 민족운동가들이 이념을 넘어서 하나로 뭉친 최대 항일운동단체였던 신간회는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았습니다. 1927년 2월 15일 신간회 창립대회가 열린 서울 종로2가 서울YMCA회관 대강당에서 29일 오전 10시 열리는 학술대회는 신간회 운동의 과거를 되짚어보고 그 정신을 미래 세대에 계승시키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조선일보사는 또 신간회기념사업회와 함께 전국에 남아 있는 신간회 지회 관련 사적지에 기념표지석을 설치합니다. 전국적으로 140여 개에 이르렀던 신간회 지회의 활동 사적 중 목포청년회관(전남 목포시), 교남YMCA회관(대구광역시), 천도교 서산종리원(충남 서산시), 하동청년회관(경남 하동군), 통영청년단회관(경남 통영시), 나주협동상회(전남 나주시) 등 여섯 곳이 보존돼 있습니다. 이 사적들에 올 하반기에 기념표지석을 놓고 학술강연도 갖습니다.

      신간회 재조명 학술대회와 지회 사적지 기념표지석 설치는 방일영문화재단(이사장 조연흥)이 특별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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