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호, '2그룹 잔류-4승'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입력 : 2017.06.19 01:30

    사진제공=국제배구연맹(FIVB)
    김호철호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2017년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최종 3주차 I조 9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2(25-18, 18-25, 25-18, 20-25, 15-7)의 승리를 거뒀다. 이강원이 19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박주형(15득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승리로 2그룹 잔류를 확정했다. 동시에 목표였던 최소 4승 이상을 달성했다. 한국이 월드리그 예선에서 5승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은 1995년 이후 22년 만이다.
    접전이었다. 한국은 1세트를 챙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이내 2세트를 내줬다. 이어 한국이 3세트, 슬로바키아가 4세트를 가져가는 시소게임을 펼쳤다.
    승부는 최종 5세트로 접어들었다. 한국은 박상하의 속공과 박주형의 블로킹 그리고 신영석의 득점으로 6-0 리드를 쥐었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14-7 매치 포인트를 맞이했고, 상대 서브 범실로 승리를 확정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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