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롯데·메가박스서 영화 '옥자' 못 본다

    입력 : 2017.06.19 03:03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3대 멀티플렉스 극장에서는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를 볼 수 없게 됐다.

    29일 개봉을 앞둔 '옥자' 배급사 NEW 관계자는 "지난 15일 메가박스, 16일 롯데까지 3대 극장 체인 모두 '넷플릭스와 극장 동시 개봉은 안 된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NEW는 또 "이들을 빼고 현재까지 서울의 대한극장·서울극장 및 지방 단관 극장 등 총 90여 개 스크린을 확보했다"고 했다. 지난 2일 국내 1위 극장 체인 CGV는 "세계 영화 산업의 유통 구조 질서에 반(反)하며, 산업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심각한 혼란을 야기한다"는 취지로 상영 불가 입장을 밝혔다. CGV에 이어 이번엔 메가박스와 롯데가 상영 불가 방침을 굳힌 것이다.

    [기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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