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일찌감치 월드컵 본선 준비 '한국에 호재?'

    입력 : 2017.06.16 10:12

    사진캡처=이란축구협회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이란이 본선 무대를 대비한 훈련 계획안을 공개했다.
    이란 축구협회는 최근 '월드컵 준비 마스터플랜'이라는 제목의 훈련 계획안 개요를 발표했다. 이 일정에 따르면, 이란 대표팀은 8월 23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5차례 대표팀을 소집해 총 59일간 훈련을 한다. 실전 경기는 아시아 최종예선 두 경기를 포함 총 8번 치른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아시아팀끼리 붙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때문에 두 경기가 남은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대신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본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8천만 국민이 한나라, 같은 심장 박동으로 함께한다'는 슬로건까지 공개한 이란은 사실상 본선 체제 전환을 밝혔다. 8월31일 홈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9차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입장에서는 호재가 될 수 있다. 상대가 100%의 전력이 아닌 여러 선수들을 기용하는 등 실험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나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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