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지령 3만호 퀴즈〈5회〉

      입력 : 2017.06.08 03:02

      6월 23일까지 매주 2문제씩… 조선닷컴·엽서로 접수
      6월 26일까지 응모하세요

      조선일보 지령 3만호 로고 이미지

      "취재 원고가 불에 탈까 봐 장독대에 보관하셨죠."

      이혜순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자신의 어머니를 이렇게 회고합니다. 그 어머니는 한국 민간지 최초의 여기자였습니다. 일본여자대학 3학년 재학 중이던 1924년 10월 조선일보에 입사해 남자 기자들도 취재하기 어려운 '매음굴' '거지굴' 등을 누비고 다니며 공창(公娼)과 인신매매 폐지, 여성 노동자의 임금 차별 철폐를 주장했습니다.

      그가 하는 일은 모두 '여성 최초'였습니다. 1924년 12월 조선일보가 주최한 무선전화 공개방송 사회를 보며 라디오 전파에 최초로 목소리를 실은 여성이 되었고, 1925년 7월 대구에서 열린 남조선 여자 정구대회에서는 여성 최초로 시구(始球)를 했습니다. 1927년 12월에는 여기자로는 최초로 비행기를 타고 5회에 걸쳐 탑승기를 썼습니다.

      1927년 항일여성단체 근우회(槿友會) 창립에도 주도적 역할을 합니다. 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헝겊 단추를 만들어 앞쪽엔 '단결' 뒤쪽엔 '근우회'라는 스탬프를 찍었고, 거리로 나가 "단추처럼 단결하세요" 라고 외치며 판매했습니다. 1983년 5월 6일 병상에 있던 그는 막내딸 이혜순에게 '평생 글을 써서 모은 쌈짓돈 5000만원을 후배 여기자들을 위해 써달라'는 편지를 대필(代筆)하게 해 조선일보사에 전달합니다. 조선일보는 이 기탁금을 바탕으로 '최은희 여기자상'을 제정해 1984년부터 매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여기자에게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나혜석, 최은희, 허영숙 사진

      온라인 퀴즈 응모하기

      응모는 ①인터넷은 3만호 홈페이지(30000.chosun.com)에서 무료 회원 가입 후 퀴즈 창을 클릭해 응모해 주시거나 ②엽서로는 아래 응모권(복사·스캔 무효)에 10회분의 정답과 이름, 휴대전화 번호, 주소를 써서 관제엽서나 일반 엽서 뒷면에 붙여 보내주시면 됩니다.엽서와 인터넷 중복 응모도 가능합니다(중복 당첨은 불가). 상품 배송 문제 등으로 해외에선 응모하실 수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응모 마감: 6월 26일 밤 12시(엽서는 6월 26일 소인까지 유효)

      ▲엽서 보낼 곳: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우체국 사서함 414호 조선일보 3만호 기념 퀴즈 이벤트(우편번호 03187)

      ▲정답 공개와 당첨자 발표: 7월 이후

      ▲퀴즈 경품

      퀴즈 경품 사진

      1등: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2명)

      2등: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냉장고(2명)

      3등: 바디프랜드 파라오 안마 의자(2명)

      4등: LG 노트북 그램(6명)

      5등: LG 트롬 스타일러(2명)

      6등: 삼성전자 UHD 49인치 TV(10명)

      7등: 삼성전자 갤럭시 S8(15명), LG G6(15명)

      8등: 삼성전자 파워봇 로봇 청소기(10명)

      9등: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10명)

      10등: 에쓰오일, GS칼텍스 주유권 4만원(1000명)

      11등: 영국 국립미술관 테이트 명작전 Nude 전시 티켓 2장(500명)

      12등: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2장(1000명)

      *1~6등의 경품은 인터넷과 엽서 응모자 각각 같은 수로 배정하며, 10문제를 모두 맞힌 응모자를 추첨합니다. 하나라도 정답을 맞힌 분이면 7~12등의 경품 추첨 대상자가 됩니다.

      *제세 공과금과 운송 비용은 당첨자 부담이며, 휴대전화는 기기만 제공합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