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수상태양광 보급 등 국내 태양광 산업 선도

    입력 : 2017.05.30 03:05

    전국 유일 '태양광산업 광역특구'

    충북도가 태양광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도는 지난 2010년 '아시아솔라밸리 충북건설'을 천명하고 본격적으로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2011년엔 전국 유일의 '태양광산업 광역특구'로 지정받았다.

    이미지 크게보기
    지난해 10월 개최된 솔라페스티벌에서 한국교통대 ‘늘해랑’동아리가 제작한 태양광자동차를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살펴보고 있다./충북도 제공
    2012년부터 매년 열리는 솔라페스티벌에는 3만명 이상의 전문 솔라인들이 참가한다. 또 각종 태양광 관련 대회와 학술대회를 열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13년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태양광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충북도의 발 빠른 대응으로 전국 최대 수상태양광보급, 전국 최초 축사시설 보급 및 경로당 태양광시설 설치 등 국내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충북도의 강한 의지와 진천 음성 혁신도시의 태양광산업클러스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도는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태양광기술지원센터, 건물에너지기술센터, 기후환경실증센터 등 에너지관련 연구기관을 집적화했다. 2018~2020년까지 제로에너지실증단지와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장치) 전자파시험연구센터 등도 건립할 예정이다.

    충북도의 태양광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에 힘입어 한화큐셀코리아, 신성솔라에너지 등 태양광 관련 기업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전국 셀 생산량의 69%를 충북이 점유하고 있다. 특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태양광 폐모듈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면서 충북은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센터를 진천에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유일한 태양광 재활용 연구시설이다. 태양광 폐모듈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선순환구조를 마련하게 된다.

    충북도는 태양광 산업과 관련한 '생산-연구-소비-재활용' 등 4 사이클이 완벽하게 구축되면 명실상부한 태양광 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