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공정하게…농촌·도시 상생하는 충남 만든다

    입력 : 2017.05.30 03:05

    창립 10주년 '충남개발공사'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충남개발공사(사장 강익재)는 충남도가 전액출자해 지난 2007년 출범했다. 그동안 내포신도시 건설 및 도시개발, 산업단지 조성, 농산어촌개발, 공공건축 대행 등을 추진했다. 충남개발공사는 2013년 충남도청이 대전에서 홍성·예산군으로 이전함에 따라 내포신도시 조성공사의 주 시행사로 참여, 사업을 순조롭게 이끌어왔다. 현재 내포신도시 1·2단계 사업은 마무리된 상태이다. 587만9000㎡(전체 면적의 59%) 부지에는 공동·단독주택 등 주거용지와 공원, 테마광장·상징가로 등이 들어섰다. 하수처리시설과 지방도 609호선, 공동구, 생태하천 등의 기반공사도 끝났다. 현재 신도시 공정률은 74%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내포신도시에서 관심이 높은 구역은 충남개발공사와 민간이 공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블록형 단독주택 사업이다. 충남 홍성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용봉산 자락 아래에 조성되는 주택단지는 지난해 10월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했고 도시경관 심의도 진행하고 있다. 46세대가 올 연말 1차 입주할 예정이다.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는 아파트와 전원주택의 장점을 모아 설계했다. 인근에 홍예공원과 도립도서관·예술의전당 예정지가 있어 복합 문화구역이 될 전망이다.

    사회적 책임을 지고 벌이는 사업도 다양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령 웅천일반산업단지, 당진 수청 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이다. 웅천일반산업단지는 68만6000㎡(총 사업비 655억원), 수청 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47만8000㎡(수용 계획 인구 8200명) 규모다. 각각 2019년, 2020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시·군 등 자치단체에서 위탁 받은 농촌개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인구 감소, 고령화로 쇠퇴하는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는 농촌지역 재생사업이다.

    충남개발공사의 수요자 중심 경영철학은 중앙정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7월 환경부 주최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1500여개 사업장 중 내포신도시가 2위에 올라 표창을 받았다. 노사합의를 통해 임금피크제·성과연봉제를 조기 시행함에 따라 올해 2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선 2년 연속 1위를 했다.

    내포신도시에 조성 중인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 조감도
    내포신도시에 조성 중인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 조감도./충남개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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