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치유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발굴"

    입력 : 2017.05.30 03:05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온 국민이 숲과 더불어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겠습니다."

    윤영균(60·사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해 선진 산림복지 문화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늘어나는 산림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4월 개원한 산림청 산하기관이다. 산림복지시설 운영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 전문업 등록제 및 서비스제공자 등록제 운영,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등이 주요 업무다.

    ―중점 추진중인 산림복지 진흥정책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체계'에 맞춰 숲태교, 산림교육, 산림휴양, 산림치유 등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 숲을 통한 휴양·문화·보건·교육 등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시설을 확충하겠다. 전문인력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서비스 질을 높이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용권(바우처) 지원도 늘리겠다."

    ―우리의 산림복지 인프라 수준은.

    "우리 국토의 64%가 산림으로 산림면적 비율은 OECD 국가 중 4위다.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선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인프라를 속속 확충하고 있다. 경북 영주·예천의 국립산림치유원, 경북 칠곡·전남 장성·강원 횡성 숲체원 등을 운영중이다. 이를 거점으로 특화된 산림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첫 장기산림치유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은 월평균 2300여명이 찾는다. 작년에 2만 9000명이 찾았고, 올 들어선 6000여명이 다녀갔다."

    ―산림복지시설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향후 과제는.

    "양평 국립하늘숲추모원의 숲속 야영장은 지역민에게 운영권을 맡겼다. 횡성, 장성 등에서 운영 중이거나 신설하는 국립치유의숲은 자체 식당이나 숙박시설을 운영하지 않고, 주변 시설 이용을 유도 중이다. 숲해설가 등 필요인력은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양평과 대관령에 치유의 숲을 시범운영한다. 국립수목장림을 통해 새 장묘문화를 선도하고,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 산림시설 활용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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