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朴 파면한 헌재 재판관은 '정유 8적'"

    입력 : 2017.05.20 20:09

    /정미홍 대표 페이스북

    정미홍 진정방송 대표(전 KBS 아나운서)가 헌법재판관들을 향한 독설을 쏟아냈다. 정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정미 전 헌재 재판관을 겨냥했다. 이 전 재판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당시 재판장이었다.

    정 대표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이정미 전 헌재 재판관이 여전히 헛소리를 하고 있다"면서 "탄핵 소추안 내용을 하나도 인용하지 않고, 헌법 수호 의지가 없다는 이유로 파면을 한 것은 헌법재판소법상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 대표는 "헌법 수호 의지 여부라는 추상적인 이유로 대통령을 몰아내고, 국가 헌정 중단 상태를 만들 수 있다는 근거는 대한민국 헌법은 물론 어떤 법에도 없다"면서 헌재 재판관 8명에 대해 '정유 8적'이라고 불렀다.

    한편 정 대표가 운영하는 보수성향 인터넷 방송인 '진정방송'이 개국 5개월만에 후원금 9500만원을 돌파했다. 정 대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국하면서 적극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한 적도 없는데 그동안 전국에서 보낸 후원금이 5월 18일 현재 9553만원이나 된다"면서 "7414만원을 쓰고 2139만원이 후원금 통장에 남아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 대표는 "대선 과정에서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자금을 회수해가서 주식회사 설립이 늦어졌다"고 했다. 정 대표는 박사모가 주축이 된 새누리당의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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