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 '★' 개수로 표시한다

    입력 : 2017.05.20 03:01

    3단계 별점 '위생등급제' 시행, 이르면 내달 말부터 확인 가능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식당 외부에 걸린 별점을 통해 식당 위생 상태를 알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9일 일반 음식점의 위생 관리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별 3개) '우수'(별 2개) '좋음'(별 1개)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개별 음식점이 식약처나 각 지방자치단체에 위생 등급제 참여를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기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등급 평가 결과는 신청 이후 이르면 한 달 정도 지나 나온다.

    등급을 받은 음식점은 별점으로 표시된 위생 등급 표지판을 실내외에 내걸 수 있고, 2년 동안 당국의 현장 점검을 면제받는다. 또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 개·보수 혜택을 받는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전국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음식점 인증·평가 제도가 105개에 달한다"면서 "2015년 개정한 식품위생법을 근거해 단계적으로 위생 등급제로 통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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