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김연경, 클래스 다른 배구여제의 털털함[종합]

    입력 : 2017.05.20 00:2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이 털털한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205회에서는 김연경의 솔로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연경은 자신의 배구실력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김연경에게 "세계 1등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기분이 어떠냐"고 질문했다. 김연경은 "그냥 '난 잘났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저는 라이벌이 없다. 넘어서야 할 상대는 바로 나 자신"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수많은 상장과 메달이 있는 집 선반을 청소하며 "놓을 자리가 없잖아. 내가 뿌듯하다. 대단하다 김연경"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배구선수 김사니의 서프라이즈 은퇴식을 직접 준비했다. 마트에서 장을 봐온 김연경은 홀로 "안녕하세요. 김연경의 요리교실이에요"라며 요리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잠시 뒤 양효진, 한유미, 김수지가 도착했다. 김연경은 세 사람과 함께 김사니를 위한 깜짝 파티를 계획했다.
    주인공 김사니가 등장. 김연경과 친구들은 케이크를 준비하며 "18년 동안 고생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놀라게 했다. 김연경은 김사니에게 "은퇴 축하한다"고 말했다. 배구 절친들은 "'축하한다'가 뭐냐. 수고했다고 해야지"라고 핀잔을 줬다. 김연경은 "내 집이다"고 당당하게 말하며 웃음을 안겼다.
    배구 절친들은 김연경의 '쿨'한 모습을 언급하기도 했다. 오는 22일 레알 마드리드의 2016~2017 프리메라리가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말라가 CF 홈 구장을 찾아 호날두와 만날 예정인 김연경. 절친들은 김연경이 '너무 힘들어서 (스페인에)가기 싫다고 생각했다'는 기사를 말하며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김연경은 "그럼 너무 건방져 보이지 않냐"고 걱정했다. 김사니는 "아니다. 사람들이 좋게 받아들였다"고 김연경을 진정시켰다.
    식사를 마친 김연경은 절친 배구선수들과 파자마 홈파티를 시작했다. 김연경은 배우 강소라와의 인맥을 자랑했다. 김연경은 강소라와 영상통화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선수들은 신기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강소라를 보기 위해 휴대전화 앞으로 우르르 몰려갔다. 김연경은 영상통화 후 "봤지? 지금 봤지?"라며 강소라와의 친분을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연경과 배구계 절친들은 카드게임 후 후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연경은 출연진과의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나이를 묻는 질문에 "저 엄청 어리다. 어려보이잖아요 서른이다"고 말했다. 김연경에 기가 죽어있던 이시언은 "뭐? 저는 36살이다. 그동안 방송하기 힘들었는데 더 힘들다"며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연경은 한혜진도 저격했다. 김연경은 과거 연애 경험을 얘기 하며 "키는 따지지 않는다. 180cm 이하 남자분과도 만난 적 있다. 얼굴은 좀 괜찮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저는 183cm 이하는 사귀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연경은 한혜진에게 "엄청 따지신다"는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시언의 일본 시즈오카 여행기 2탄도 공개됐다. 이시언은 온천, 대나무 숲, 소바 맛집 등을 다니며 여행을 즐겼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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