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병만족, 파도·강풍에 고전…귀요미 물개-펭귄 위로 [종합]

    입력 : 2017.05.19 23:1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정글의법칙' 병만족이 뉴질랜드에서의 첫날 고전을 금치 못했다.
    19일 SBS '정글의법칙'에서는 뉴질랜드 북섬 종단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방송됐다.
    유이는 3년전 정글 도전에서 머리가 찢어지는 등 큰 부상을 입은 바 있다. 하지만 유이는 "예전 방송을 자주 본다"며 울컥하면서도 "아픔이 지나고 나니 힘이 되어 토닥여주기도 하더라. 모든 멤버들에게 힘이 되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경규는 "저희랑 같이 가셔야죠"라는 PD에게 "벌레가 바글바글하겠지?"라며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PD는 손사래를 치며 "가서 낚시하시면 된다"며 꼬드겼고, 뉴질랜드산 낚시 세트도 안겼다. 마음이 동한 이경규는 낚시 포즈를 취하며 섭외에 응했다.
    해안가를 따라 오랜시간을 걷던 병만족은 적당한 위치를 발견하고 노숙에 나섰다. 김병만을 비롯해 마크, 박철민, 신동 등은 잠자리와 떌감을 준비했다.
    이날 방송 내내 병만족은 어마어마한 강풍과 2m가 넘는 강풍에 고전했다. 김병만조차 "오늘 같은 날은 바다 못 들어간다. 어지간하면 몸사리지 않는데, 오늘은 정말 최악의 바다"라며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하지만 병만족을 위로한 것은 귀여운 뉴질랜드의 동물들이었다. 유이와 강남 등은 어둠 속에서 물개 떼를 발견했다. 물개들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듯 도망가지도 않았다. 내륙 쪽으로 향했던 김병만은 물개 암컷과 새끼들도 발견했다. 물개들의 귀여움에 병만족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병만족은 작은 펭귄들도 발견했다. 가장 작은 소형 펭귄이지만 의외로 사납다는 평. 펭귄은 남극 뿐 아니라 남극에 가까운 남미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해변에도 살고 있다는 것.
    하지만 지역 기상 상황은 병만족에게 웃어주지 않았다. 대규모 태풍을 만나는 병만족의 모습이 예고됐다. 이미 강풍에 고전하던 병만족은 뉴질랜드의 와일드함에 좌절감을 드러냈다.
    lunarfly@sportschosun.com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