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주치의에 '노무현 주치의' 송인성 교수 내정

    입력 : 2017.05.19 22:07

    문재인 대통령의 주치의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송인성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송 교수를 대통령 주치의로 임명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하고 있다”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곧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경기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내과 과장,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3∼2008년 노무현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았다. 위암 진단 등 소화기 질환 분야의 권위자인 송 교수는 국내 위염·위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발병 원인이 위점막에 기생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菌)에 의한 경우가 70% 이상 된다는 사실을 밝혀내는 등 소화기 질환 진단·치료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냈다.

    송 교수는 대통령 주치의가 되면 2주에 한 번 가량 청와대를 방문해 문 대통령의 건강을 검진하고 해외 순방에도 동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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