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 전격 사의 표명

    입력 : 2017.05.19 18:40 | 수정 : 2017.05.19 19:01

    김주현 대검 차장검사가 2016년 국정감사에서 김정주 NXC대표와의 빌라 부정매매 의혹에 대해 당시 대출받은 통장 등을 보이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검찰방송 캡쳐
    김주현(56·사법연수원 18기)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19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김 차장은 “공직을 수행하는 동안 국민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며 “이제 원활한 검찰 운영을 위해 직을 내려놓을 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차기 검찰총장 유력 후보군으로 꼽혀왔다. 그는 서울 출신으로 법무부 검찰과장과 대변인·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년 간 검찰국장을 지낸 검찰 내 손꼽히는 '기획통' 검사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전엔 '돈봉투 회식' 파문의 여파로 이창재(53·사법연수원 19기) 법무부 장관 권한대행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돈봉투 만찬’ 파문으로 사의를 표명한 이영렬(59·연수원 19기) 서울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안태근(51·연수원 20기) 법무부 검찰국장은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각각 좌천시켰다.

    대신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과거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을 수사했다 좌천됐던 윤석열(57·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를 승진 임명했다. 신임 법무부 검찰국장엔 박균택(51·연수원 21기) 대검 형사부장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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