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靑오찬서 "검찰총장, 야당 반대인사 밀어붙이기식 임명 안돼"…文대통령 반응은?

    입력 : 2017.05.19 17:20 | 수정 : 2017.05.19 17:21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뉴시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의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 “검찰개혁의 핵심은 대통령이 인사권을 공정하게 행사해서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방송 인터뷰와 기자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현재까지의 검찰개혁은 맞는데 제가 이 얘기를 분명히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검찰 조직의 가장 상층부인 검찰총장 인사를 하는 데 있어서 국회의 특별다수결 동의를 얻어야 한다. 말하자면 야당이 반대하는 인사를 밀어붙이기식으로 해선 안 된다”는 취지로 말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그러면 인사를 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고 김 원내대표는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문 대통령은 이어 ‘검찰 인사에 있어서 신중하게 그리고 제도적으로 야당 반대가 있는 인사를 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는 뜻으로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이날 윤석열 중앙지검장에 대한 인사가 발표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검찰 인사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며 “대통령이 직접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성, 중립성, 독립성을 확보해서 검찰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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