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장 임명된 윤석열, 대학 시절 강원도로 도망 다녔던 사연

    입력 : 2017.05.19 14:51

    /TV조선 영상 캡처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윤석열(57) 대전고검 검사가 대학 시절 도망다니며 잠적해야 했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는 당시 박영수 특검팀에 합류한 윤 검사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출연한 강민구 변호사는 "윤 검사가 대학 재학 중 광주 민주화운동 형사 모의재판에서 검사 역할을 맡았다"며 "전두환 대통령 시절이었는데 (윤 검사가) 전 전 대통령을 피고인으로 세워 사형을 구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모의재판 후 한동안 강원도로 잠적해 도망을 다녔던 경력이 있다"고 했다.

    전 전 대통령은 1980년부터 1988년까지 대한민국 11·12대 대통령을 지냈으며 윤 검사는 1979년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해 1983년 졸업했다.

    윤 검사는 19일 중앙지검장 임명 발표 후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갑자기 너무 벅찬 직책을 맡게 됐다. 맡은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면서 “(검찰개혁 문제는)제 지위에서 언급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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