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부인, 상가점포 6곳에서 月1250만원 월세 수입..."자녀 양육 위해"

    입력 : 2017.05.19 14:47

    서훈(63)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부인 오모(59)씨가 자신 명의의 상가 점포 6곳에서 월 1250만원 가량의 월세 수입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한겨레신문은 서 후보자가 18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자료를 바탕으로 19일 이같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서 후보의 부인 오씨는 서 후보자가 국정원에 재직하던 2001년 12월 경기 성남 분당구 이매동 상가점포 3곳, 2003년 7월 수원 영통구 영통동 상가 1곳을 사들였다. 2012년에는 5~6월 경기 수원 영통 광교신도시 중심지 상가점포 2곳을 분양받았다. 현재 오씨는 이매동 3곳에서 월 230만원, 영통 1곳에서 월 520만원, 광교 2곳에서 월 500만원 등 모두 1250만원의 월세 수입을 거두고 있다고 한다.

    앞서 서 후보자 측은 상가 구입 목적과 자금에 대해 "매우 늦은 나이에 자녀를 갖게 되면서 퇴직 후 자녀양육과 노후생활을 위해 본인 급여와 배우자의 소득 등으로 구입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서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 35억여원 중 상가점포 6곳의 기준시가는 23억여원이다. 서 후보자는 딸(17)의 재산으로 예금 2528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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