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프랑스 칸 영화제 출장 도중 심장마비로 별세

    입력 : 2017.05.19 11:40

    김지석(58)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집행위원장이 지난 18일 저녁(현지 시각) 프랑스 칸영화제 현지 출장 중에 심장마비로 별세했다고 BIFF 사무국이 19일 밝혔다.

    김 부집행위원장은 지난 16일 칸에 도착한 뒤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지만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숙소에서 휴식하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BIFF 사무국은 아직 빈소는 정해지지 않았고, 유족과 논의 후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인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 출범 당시 이용관 중앙대 교수, 영화평론가 전양준씨 등과 의기투합해 영화제를 기획한 창설 멤버로 현재는 부집행위원장과 수석프로그래머를 맡고 있다.

    그동안 아시아 담당 프로그래머로서 20여 년 동안 아시아영화 발굴에 앞장서 왔다. 2007년부터는 수석프로그래머를 맡으며 영화제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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