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초점] 보프·한별·크리샤츄, 'K팝' 스타 진짜 경쟁은 지금부터

    입력 : 2017.05.19 09:47

    보이프렌드, 한별, 이수민 (사진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SBS 'K팝스타6' 출신 스타들이 대거 기획사를 찾고 새 출발한다. 가수란 꿈을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을 경험한 이들은 각자 소속사와 계약하고 가요계란 진짜 서바이벌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샤넌
    YG엔터테인먼트는 'K팝스타' 시즌6의 우승팀 보이프렌드(김종섭, 박현진)도 품에 안았다. YG는 19일 보이프렌드와 연습생 전속 계약을 맺고 이들이 앞으로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크리샤츄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파이널 무대에서 심사평 대신 "너희 꼭 YG로 오라"고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이로써 YG는 한별에 이어 11살 동갑내기이자 천재듀오로 극찬받은 보이프렌드도 영입, 막강한 연습생 라인업을 구축했다. 방송 당시 어린 나이임에도 출중한 댄스 실력을 뽐냈던 한별은 다소 불안한 음정을 지적받기도 했으나 넘치는 끼로 차세대 스타가 될 가능성이 많은 인물로 꼽혀왔다. YG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이수민은 아이유가 속한 로엔 엔터테인먼트 품에 안겼다. 로엔 측은 "데뷔 계획까지 정해진 상황은 아니다. 일단 전속계약을 통해 트레이닝을 거친 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민은 '프로듀스101'에 이어 'K팝스타6'를 두루 거친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다. 여러 무대를 통해 경력을 쌓은 만큼 어떤 모습으로 데뷔할 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전민주도 HYWY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프로듀스101' 이수현과 함께 걸그룹으로 데뷔할 계획이다. 예쁜 미모와 춤 실력으로 또 하나의 실력파 걸그룹이 되겠단 각오다. 전민주와 이수현이 속한 신인 걸그룹명은 데이데이로 확정했다. 5인조로 팀 체제를 굳힌 데이데이는 곧 데뷔 계획을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소희, 크리샤츄, 샤넌이 기존 소속사에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은 크리샤 츄는 걸그룹 대신 솔로 가수의 길을 택했다. 어반웍스와 계약한 크리샤 츄는 방송 당시 걸그룹 퀸즈로 활동하고 춤실력과 가창력, 그리고 손연재를 닮은 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오는 5월 데뷔를 확정한 크리샤 츄는 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단 각오다.
    크리샤츄는 오는 24일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과 '너였으면 해' 두 곡이 수록된 싱글로, 하이라이트 용준형과 작곡가 김태주의 팀 '굿 라이프'가 프로듀싱을 맡아 힘을 보탰다.
    'K팝스타6' 첫 등장에서 댄스 하나만으로 심시위원들을 사로잡은 김소희는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데뷔를 준비 중이다. 김소희의 경우 춤 실력에 비해 가창력이 다소 부족했었지만, 방송을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노래 실력을 드러내면서 점차 가수로서의 모습을 갖춰나갔다는 평이다.
    방송에서 생방송 진출 직전에 탈락한 마은진(코리델 엔터테인먼트 소속)은 걸그룹 플레이백 멤버로 합류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2015년 이미 데뷔한 플레이백은 마은진을 새 식구로 들이면서 활력을 되찾게 됐다.
    가수의 꿈을 품은 예비스타들이 차례로 소속사를 찾으면서 가요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hero16@sportschosun.com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전 기사 다음 기사
    기사 목록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