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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 오를거라더니" 다시 꿈틀대는 서울 집값…세종시도 강세

    입력 : 2017.05.18 17:03 | 수정 : 2017.05.18 18:47

    서울 집값이 다시 꿈틀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방에서는 세종시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제주 등 일부지역은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양극화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1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15일 기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주일 전보다 평균 0.03%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 변동률(0.02%)보다 오름 폭이 커진 것이다.

    수도권 상승세는 커진 반면, 지방은 보합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수도권은 0.07% 상승, 지방은 0.01% 하락했다.

    5월 셋째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단위: %, 1주일전 대비 기준임). /자료=한국감정원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도시재생 뉴딜 등 새로운 부동산 정책 호재로 투자자의 관심이 늘어난 수도권에서 집값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서울(0.13%)에서 큰 폭 상승했다. 경기(0.04%)와 인천(0.05%)도 상승세가 커졌다.

    서울 강북권(0.11%)은 오는 7월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을 앞두고 동대문구와 강북구, 한강변 일대 정비사업 영향으로 성동구와 용산구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강남권(0.16%)은 강동구 둔촌주공과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벗어나고 신분당선 착공,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기대 등 호재로 동남권을 중심으로 집값 오름세가 확대됐다.

    지방에서는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세종시에서 가격이 급등한 반면 부 상승세가 주춤하고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제주도는 하락 폭이 커졌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0.26%)시가 전국 1위 상승률을 기록했고 강원(0.09%), 부산(0.09%) 등은 상승했다. 전북(0.00%)과 대전은 보합, 충남(-0.12%), 경북(-0.12%), 경남(-0.08%)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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