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내일 與野 원내대표와 청와대 오찬

    입력 : 2017.05.18 03:03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여야(與野)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과 5당 원내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원내대표 회동에 대해 "대통령께서 취임 당일에 여야 정당을 방문해 협치를 강조했었다"며 "각 당의 원내대표들 구성이 완료됐기 때문에 (대통령은)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15일 국회를 찾아 5당 대표 및 원내대표들을 예방하며 문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을 제안했다. 전 수석은 이날 우원식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신임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각각 예방한 뒤 오찬 회동 일정을 확정했다. 전 수석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와 국회 간 과도하게 긴장하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국회와 청와대가 서로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자는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 회동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와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사드 배치 및 북핵 문제 등 다양한 국정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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