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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사우디 해운사와 스마트십 사업 MOU체결

    입력 : 2017.05.09 23:41

    정기선 전무 "새 시장 이끌 것"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정기선〈사진〉 현대중공업 전무(그룹 선박해양영업본부 부문장)가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스마트십(Smart Ship)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 전무는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국영 해운사인 바흐리와 스마트십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마트십 기술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박의 효율적인 운항을 돕는 시스템이다. 연비(燃比)나 배출가스 등을 고려해 선박의 최적 운항 상태를 유지하며 각종 기자재에 대한 이상 여부를 진단해 유지보수 비용을 줄인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십 시스템을 선보였고, 지금까지 300여척의 선박에 탑재됐다. 정 전무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장남이다. 정 전무는 "이번 협력관계 구축은 조선과 해운 분야에서 각각 업계를 선도하는 두 회사가 4차 산업혁명을 함께 준비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현대중공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바흐리의 선대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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