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19대 대선의 개표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전 8시 당선인 결정을 위한 전체 위원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는 이날 선관위 전체 위원회에서 당선인을 의결하면 곧바로 시작된다. 회의는 전 과정이 공개되며, 당선인 결정안 상정부터 의결까지 총 5∼10분가량이 소요 전망이다.

당선증은 회의 종료 후 그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사무총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선관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