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美 대입시험 본다… 중국 학생들 유치

    입력 : 2017.05.08 03:04

    제주도는 최근 미국 최대 대학입학시험 기관인 'ACT(American College Testing)'와 제주에서 연간 5회 미 대학입학시험을 치르는 내용의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르면 6월, 늦어도 9월엔 첫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중국에선 연간 8만여 명이 미국 대학에 입학하고 있으며, 이 중 3만여 명이 ACT를 치른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중국 정부는 자국 내에서 외국 대학 입학시험을 허용하지 않아 응시자들이 홍콩과 마카오 등으로 가서 ACT를 치른다.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가깝고,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앞세워 베이징 등 중국 동북 지역의 중국 학생들을 주요 유치 대상으로 삼고 있다. 국내 학생들은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 이 시험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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