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득표율 50%가 관건" 洪 "오늘 저녁 文 추월" 安 "안풍 살아났다"…각당 판세 분석

입력 2017.05.07 16:56 | 수정 2017.05.07 18:37

여론 조사 결과를 공표할 수가 없어 대선 투표가 임박했지만 유권자들은 후보별 판세가 어떤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투표일을 이틀 앞둔 7일 각 후보 진영은 저마다 자기 진영에 유리한 판세 분석을 내놓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연합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인천 구월동 유세에서 “이제는 저 문재인이 몇 퍼센트(%)를 득표하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압도적 정권교체만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다. 그 표가 많을수록 대한민국을 바꾸어 내는 동력이 될 수 있다. 압도적 정권교체를 해 달라”고 호소한 뒤, “이제 50%가 넘는지, 넘지 않는지 저 문재인의 득표율이 관심사”라고 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뉴시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측 이철우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떠돌던 보수 표심이 보수적통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게 급격히 집결하고 있다”며 “골든크로스를 넘어 대선 승리로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 본부장은 “대선 판세는 이미 홍 후보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놓고 다투는 양강구도, ‘2강 1중 2약’으로 형성됐다”며 “오늘 저녁이면 홍 후보가 문 후보를 역전하는 골든크로스를 이루고 이틀 뒤 대선에서 39%를 얻어 2~3% 차이로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이 양강 구도를 다시 복원시켰고 안철수 바람을 살려냈다”면서 “(안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역전했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사전투표율이 전국 26%인데 호남이 31~34%인 것은 호남에서 안철수 지지층이 완전히 복원된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어 강원 지역과 수도권 지역에서 캠프 인사들이 느낀 바닥 민심에 대해 언급하며 “‘이제 안철수 된다’는 태풍이 불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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