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 사건에 "아빠로서 미안하고 가슴 아파…성희롱 엄정하게 처벌해야"

입력 2017.05.05 13:52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5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어린이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5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어린이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5일 딸 유담씨가 전날 유세 현장에서 성희롱을 당한 것에 대해 “아빠로서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

유 후보는 이날 낮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그런 일이 있어서 아빠로서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다”며 “오늘은 딸에게 (유세 지원) 다니지 말고 집에 있으라고 했다”고 했다.

유 후보는 “우리 국민의 절반이 여성인데 제 딸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에 대해 그런 식으로 행동을 하는 것은 앞으로 엄정하게 처벌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것을 근절하도록 내가 노력하겠다”고 했다.

유 후보는 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해 언급하며 “강간 미수 사건의 공범이고, 계속 여성 비하 발언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보수의 수치다. 저는 보수층이 홍 후보를 찍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유승민 딸 성희롱' 30대男은 정신장애인… "일베 회원 아냐" 문현웅 기자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