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독일 만트럭버스사와 1천만불 규모 MOU 체결

    입력 : 2017.05.02 17:34

    경기도 평택항에 100억 규모의 투자가 성사됐다.

    경기도는 2일 독일 뮌헨 만트럭버스 본사에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평택항 배후물류부지에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그룹은 유럽 트럭 시장에서 2위, 버스 시장에서는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경기도는 2일 만트럭버스사와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만트럭버스사와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한국에 진출한 만트럭버스는 2016년 1,54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대비 36%의 성장이며,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최다 판매량이다. 만트럭버스 본사에서도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평택항 배후부지에 PDI센터(출고 전 검사장)가 설립된다. 이 센터에서는 트럭 보관, 조립, 검사 및 차량 인도 등의 통합 업무가 한곳에서 이뤄진다. 이 덕에 차량 준비 시간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정아 국제협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만트럭버스의 성공적 사업운영에 힘입어 대규모 PDI 센터를 평택으로 확장한 것을 축하한다"며 "평택항이 자동차 항구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막스 버거(Max Burger) 만트럭버스코리아 대표이사도 "PDI센터 내에 MAN 트레이닝센터를 개설,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영업 및 서비스 기술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이 7대 핵심 전략시장 중 하나인 만큼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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