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극우 보수 세력 완전히 궤멸시켜야"

    입력 : 2017.05.01 03:03

    [대선 D-8]

    "안희정·이재명 등 계속 집권해야"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30일 승기를 완전히 잡았다고 보고 집권을 전제로 한 발언들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캠프에서는 "선거가 끝나지 않았고, 집권 후를 생각하더라도 국민 정서를 자극하는 발언은 삼가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은 30일 문 후보의 충남 공주 유세에서 연단에 올라 "우리나라 대통령 중 구속된 사람이 박근혜·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 3명인데 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람들"이라며 "극우 보수 세력을 완전히 궤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저런 사람들이 이 나라를 농단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궤멸시켜야 한다"면서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다음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같은 사람들이 이어서 쭉 장기 집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여론조사를 보니 이제 선거는 끝났다"며 "그러나 방심해선 안 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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