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자녀 장학금 지원부터 서포터즈 제도까지… '상생 경영' 앞장

    입력 : 2017.04.27 03:04

    [2017 올해의 신성장기업 경영인상] 고객만족경영 부문| 윤경주 제너시스 비비큐 사장

    윤경주 제너시스 비비큐 사장
    윤경주 제너시스 비비큐 사장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BQ(제너시스 비비큐·이하 비비큐) 윤경주 사장이 '2017 올해의 신성장기업 경영인상' 고객만족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평가받는 비비큐는 본사와 가맹점 간의 원활한 관계를 무엇보다 중시한다. 그동안 비비큐는 가맹점과의 커뮤니케이션과 상생이 곧 기업의 성장 동력이라는 이념을 유지해 왔다. 본사의 고객인 가맹점주의 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 때문이다.

    비비큐에서는 '가맹점' '가맹점주'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대신 가맹점은 '패밀리'라고 칭하며 가맹점주는 '패밀리 사장님'이라고 한다. 본사에서 가맹점의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동반자로 여기고 있다는 표현이다. 이 같은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비비큐는 패밀리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까지 지급한 장학금 액수는 총 16억900여 만원. 올해 '패밀리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월 치킨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BBQ는 10년 이상 운영 패밀리 119개점의 자녀 고교생 141명, 대학생 98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1개 매장에서 2명의 자녀까지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원칙에 따라 두 자녀 이상 장학금을 받는 매장이 44개점이나 나왔다.

    2007년 3300만원을 지원하며 시작된 패밀리 장학금 지원은 현재까지 11년째 이어지며, 훌륭한 CSR 모델이 됐다.

    패밀리 자녀 장학금 지원부터 서포터즈 제도까지… '상생 경영' 앞장
    제너시스 비비큐 제공

    비비큐의 '패밀리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최근에는 여행, 경조사, 휴식 등을 위해 매장 영업을 쉬고자 하는 가맹점의 매장 운영을 지원해 주는 'BBQ 서포터즈' 제도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도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매출 및 고객 관리로 인해 휴무를 가지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복지 정책이다. 이로써 가맹점주는 개인 용무를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점 이외에도 이탈 고객을 막을 수 있고 매출도 유지할 수 있다. 윤경주 사장은 "패밀리 사장님들이 경조사 및 가족여행 등으로 매장문을 닫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시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패밀리 복지 차원에서 나서게 됐다"며 "인력 구성, 시스템 등을 더욱 발전시켜 패밀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실제로 비비큐 서포터즈 제도를 이용한 패밀리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BBQ 위례점은 "BBQ 서포터즈를 신청해 이틀 동안 안심하고 가정일을 돌볼 수 있었다"며 "매장 운영의 어려움까지도 헤아려 주는 본사에 고맙다"고 밝혔디.

    위례점 사례처럼 비비큐는 패밀리와의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 및 상생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으론 패밀리의 니즈를 반영함은 물론이고, 시대와 상황에 맞게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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