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보호 성분·비타민 함유… 눈 속 오염물질 깨끗이 제거

    입력 : 2017.04.26 03:05

    동아제약 아이봉

    따스한 날씨와 화사한 봄꽃이 반갑지만 요맘때 눈은 괴롭다.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만큼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이 많은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탓.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에는 중금속과 대기오염물질 등이 포함돼 있어 단순한 자극을 넘어 눈에 심각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에 따르면, 황사 발생이 잦은 3월과 4월 사이 결막염 환자 증가율은 16.9%로 다른 달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때 대처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세먼지·황사 대비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통해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세안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할 것을 권고했다. 세안액이란 눈을 씻는데 쓰는 약물로 주로 먼지나 땀 등이 눈에 들어갔을 때나 수영 후 눈에 불쾌감이 있을 경우 등에 쓰인다.

    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세안액을 이용해 눈을
    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세안액을 이용해 눈을 깨끗이 씻어주는 게 좋다. 동아제약의 눈 전용 세정제 ‘아이봉’. / 동아제약 제공

    콘택트렌즈의 관리도 중요하다. 미세먼지나 황사 발생 시에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부득이한 경우라면 소독 및 세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엔 콘택트렌즈로 인한 충혈,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 우려가 커져 8시간 이상 착용을 피하고 외출 후에는 즉시 빼낸 뒤 세안액 등으로 눈을 세척해줄 것을 권한다.

    콘택트렌즈와 화장품 사용, 먼지나 땀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씻어내는 세안액 중 대표적인 것으로 동아제약이 판매하는 '아이봉'이 있다. 1995년 일본의 제약회사 고바야시(KOBAYASHI)가 처음 내놓은 아이봉은 눈병의 원인이 되는 눈 속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눈 전용 세정제로 국내에는 지난해 3월 동아제약이 수입,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봉이란 제품명은 눈을 뜻하는 'eye'와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의 'reborn'의 합성어로 '눈이 아름답게 되살아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봉은 '아이봉C'와 '아이봉W'의 두 종류가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아이봉C에는 각막 보호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이, 아이봉W에는 눈 초점 조절 회복 기능이 있는 비타민 B12와 대사 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6, 피로 해소에 도움 되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눈 전용 세정제를 처음 사용한다면 아이봉C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으로 눈에 피로감을 자주 느끼거나 강한 청량감을 원한다면 아이봉W를 고르는 게 좋다"고 했다.

    아이봉은 눈 주위 화장이나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뒤 사용해야 한다. 제품에 함께 들어 있는 전용 컵에 세안액 5mL를 담은 뒤 눈에 밀착시키고 고개를 젖혀 20~30초간 눈을 깜빡이고 안구를 돌리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반드시 렌즈를 빼낸 뒤 이용해야 한다"며 "한쪽 눈에 사용한 아이봉은 절대로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아이봉은 일반의약품으로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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