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비판후 공격받은 심상정 "누구든 비판할 수 있다"

    입력 : 2017.04.22 03:07

    [대선 D-17] "탈당 움직임 특별하게 보진 않아"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1일 최근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비판한 것을 두고 벌어진 논란에 대해 "(대선) 후보와 지지자들은 다른 후보에 대해 비판하고 입장을 개진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

    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생태 환경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상대가) 누구든 저의 철학과 소신, 정의당의 정책을 가지고 비판하고 국민에게 설명한 것"이라고 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2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여성 로봇공학자 모임 ‘걸스로봇’이 주최한 대담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21일 서울 강남구에서 여성 로봇공학자 모임 ‘걸스로봇’이 주최한 대담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뉴시스

    심 후보는 "토론 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게 양적으로 더 많은 추궁을 했다"며 "하지만 비판받는 (문재인 후보 측) 입장에서는 '우리만 비판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심 후보는 '노무현 정부에 대한 비판이 심했다'는 질문에 대해 "실제로 노동 관련 악법들이 민주당 정부에서 많이 만들어졌다"며 "문 후보가 민주당 후보이기 때문에 민주당 집권 시절에 해왔던 일들을 비판한 것"이라고 했다.

    정의당 내 일부 탈당 움직임에 대해서는 "저희 당은 대중 정당으로 어느 때는 하루에도 몇백명씩 들어갔다 나가기도 한다"며 "그것을 특별하게 보진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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