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팔 번쩍’ 이색 포스터에 네티즌 패러디 봇물…국민의당도 감탄

    입력 : 2017.04.21 10:53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독특한 선거 포스터가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패러디 포스터를 쏟아내고 있다. 클로즈업 얼굴 사진 대신 손을 번쩍 든 전신 사진을 쓴 ‘안철수 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포스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 문 열고 등장하는 안철수 후보
    /트위터 캡처

    기호 3번이어서 안 후보 포스터가 다섯 후보 중 가운데 배치되는 점에 착안해 빗장을 열고 나오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팔을 번쩍 든 상반신 사진에 다리를 합성했다.


    ◇ ‘잉여력’ 돋보이는 주갤 포스터
    /디씨인사이드 주식갤러리 캡처

    주요 이슈가 터질 때마다 창의력을 보여 온 커뮤니티 사이트 ‘디씨인사이드 주식갤러리’에도 안철수 포스터 패러디가 등장했다. 포스터를 연처럼 꾸민 ‘포스터에도 안풍이 분다’,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인용해 ‘포스터의 중심에서 국민을 외치다’란 패러디도 등장했다.

    ◇ 트위터에서도 합성 패러디 열풍
    /트위터 캡처

    트위터도 빠질 수 없다. 서울시 슬로건 ‘아이 서울 유’ 패러디, 지금의 안철수를 있게 한 ‘백신’과 ‘바이러스’를 합성한 패러디, 블리자드의 인기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인용한 패러디 등도 눈길을 끈다.

    국민의당은 다양한 패러디가 나오자 반색하고 있다.

    국민의당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안철수 후보의 포스터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안철수 후보의 포스터가 공개된 후 포털사이트 실검에 계속 올라와 있다”며 “수많은 포스터 패러디를 제작해 주신 네티즌 여러분들의 관심과 놀라운 창의력에 감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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