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행복' 이상아, 중학생 때 파격적 노출 연기… "벗기 거부했더니 이때까지 찍은 필름 다 물어내라고 해…"

    입력 : 2017.04.21 09:46

    배우 이상아가 '리얼극장 행복'에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상아의 노출연기가 재조명받고 있다./이상아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이상아가 '리얼극장 행복'에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놔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상아의 노출연기가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MBC 에브리원 '네버엔딩 쇼를 하라'에 출연한 이상아는 중학생 신분으로 전라 연기를 펼친 이유를 털어놓았다.

    앞서 그는 1985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길소뜸'에 출연해 파격적인 전라 연기를 펼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상아는 "당시 내 노출 연기에 남자친구가 충격받았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노출연기 비화를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길소뜸' 촬영 당시에 대해 "벗어야 한다고 해서 못 하겠다고 했는데, 임권택 감독님이 '너 돈 많니?'라고 물었다"며 "'너 돈 많으면 이 때까지 찍은 필름 다 물어내고 가라'고 했다. 그래서 속상해서 울었다. 결국에는 영화를 찍었다"고 고백했다.

    또 가장 후회하는 일로는 2004년 공개한 누드 화보를 꼽았다. 그는 "수차례 누드집 제의를 거절했지만 결국 촬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 행복'에서는 9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던 이상아의 솔직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아는 어머니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중국으로 모녀 힐링 여행을 떠났다. 이상아는 여행 중 산에 오르던 도중 갑자기 이상증세를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세 번의 이혼을 겪으면서 많은 상처를 받았고 이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상아는 "6년 전부터 공황장애가 생겼다. 갑자기 숨을 못 쉬겠고 땀이 막 쏟아진다. 공황장애 요인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사람인 것 같다. 사람이 많은 곳에 오니까 더 힘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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