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보즈니아키 "보고있나, 매킬로이"

    입력 : 2017.04.20 03:04

    프로 골퍼 前남친 결혼 소식에 새 연인 유니폼 입은 사진 올려

    전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7·덴마크·사진)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미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데이비드 리(34·미국)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었다. 보즈니아키는 지난해부터 그와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보즈니아키 인스타그램
    스포츠계에서는 큰 화제가 됐다. 보즈니아키가 이 사진을 올린 시점이 그의 전 약혼자였던 프로 골퍼 로리 매킬로이(28·북아일랜드)의 결혼 날짜가 알려졌을 때와 겹쳤기 때문이다. 보즈니아키와 매킬로이는 2014년 5월 파혼했다. 당시 청첩장까지 돌린 상황이었지만 매킬로이가 "청첩장을 보니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했다.

    이들은 헤어진 뒤에도 가시 돋친 말을 주고받았다. 매킬로이는 "(새 연인이) 나를 바꾸려 하지 않아서 좋다"고 했고, 보즈니아키는 "하이힐을 3년 만에 신었다"고 했다. 보즈니아키는 매킬로이보다 키가 4㎝ 크다. 매킬로이는 새 연인에게 보즈니아키에게 줬던 것보다 두 배 정도 비싼 반지를 선물했다. 매킬로이는 오는 22일 미국프로골프협회 직원이었던 에리카 스톨(29·미국)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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