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열병식서 주력 전차 '선군호' 고장으로 대열 이탈…생방송으로 잡혀

    입력 : 2017.04.18 10:42 | 수정 : 2017.04.18 13:04

    북한군의 주력전차인 '선군호'가 지난 15일 김일성의 105번째 생일을 맞아 열린 열병식에서 흰 연기를 뿜으며 대열에서 이탈한 장면이 17일 포착됐다. /연합뉴스
     
    지난 15일 태양절을 기념해 열린 열병식에서 북한의 주력전차인 '선군호'가 고장으로 인해 대열을 이탈했다.
    지난 15일 김일성의 105번째 생일을 맞아 열린 열병식에서 북한군 주력 전차인 ‘선군호’가 고장으로 대열을 이탈하는 장면이 생방송 중 포착됐다.

    당시 생방송 영상을 보면 기계화 부대의 열병이 막 시작되려는 순간, 선군호 전차 1대가 흰 연기를 내뿜으며 대열에서 이탈하기 시작한다.

    3열로 된 전차 9대 가운데 맨 뒷줄 가운데에 있던 전차 한 대가 고장으로 빠지면서, 나머지 전차 8대만 김일성 광장을 통과했다.

    ‘선군호’는 구소련의 2세대 전차 T-62를 개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의 주력 전차다.

    당시 주석단에 선 김정은은 에어쇼를 보느라 문제의 장면을 파악하지 못한 듯 활짝 웃고 있었다.

    이에 대해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원은 “실제 현장에서 운용하고 있는 (무기) 체계를 과시하는 것으로,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무기체계 자체 결함이거나 혹은 실제 운용하는 부대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군의 주력전차인 '선군호'가 지난 15일 김일성의 105번째 생일을 맞아 열린 열병식에서 흰 연기를 뿜으며 대열에서 이탈한 장면이 17일 포착됐다. 영상을 보면 북한군 주력전차 선군호를 선두로 기계화 부대의 열병이 막 시작되려는 순간, 선군호 전차 한 대가 흰 연기를 내뿜으며 대열에서 이탈하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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