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음주차량 행인 4명 덮쳐…3명 숨져

  • 뉴시스

    입력 : 2017.04.16 14:45

    16일 오전 0시32분께 경기 화성시 송산면의 한 도로에서 음주차량이 길가던 일행 4명을 덮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모(39)씨가 몰던 1t 트럭이 편도 2차로인 도로에서 갓길을 걸으며 귀가하던 최모(55·여)씨 일행을 뒤에서 덮쳤다.

    이 사고로 최씨 등 3명이 숨지고, 최씨의 딸(14)은 다행히 사고를 피했지만 정신적 충격을 받아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사고 전날 저녁 안산에서 일을 마치고 동료들과 술을 마신 뒤 취한 상태에서 송산면 자택으로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8%였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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