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항공, 베이징-평양 노선 17일부터 중단…"北 추가 도발 억제 의도" 분석

    입력 : 2017.04.14 23:30 | 수정 : 2017.04.14 23:33

    중국국제항공이 17일부터 베이징-평양 노선을 잠정 중단한다고 중국관영 CCTV는 14일 보도했다.

    이날 마지막 운항을 마친 중국국제항공 항공편은 오후 6시 베이징으로 돌아왔으며, 언제 노선이 회복될지는 알 수 없다고 CCTV는 전했다.

    현재 중국국제항공은 매주 주 2회 베이징-평양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만 이번 조처에 따라 북한의 고려항공만 평양행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항공사는 북한의 고려항공만 남게 된다.

    CCTV는 노선 중단 원인으로 승객 부족으로 인한 잦은 운항 취소를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이유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번 조처는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중에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고려항공은 평양-베이징, 평양-선양(瀋陽),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등 3개 정기노선과 평양-상하이(上海), 평양- 단둥(丹東) 등 전세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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